오늘도 하늘을 보며 출근합니다.
오늘도 하늘을 보며 출근합니다. 제가 베를린에 와서 바뀐 점들 중에 하나는 출근 시간, 쉬는 시간 그리고 퇴근 시간에 하늘을 많이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서울보다 훨씬 맑은 공기에 하늘을 배경으로 푸르른 나무들이 도심에서 바람에 살랑이며 저에게 여유를 안겨주기 때문이죠. 그런데 오늘은 유독 지하철 안에서도 보이지 않는 하늘을 바라보려 노력하게 되었습니다.그 안에 갇혀있는 학생들, 다른 여행객들은 불도 들어오지 않는 그 암흑속 차가운 곳에서 이렇게 저와 같이 보이지 않는 하늘을보려고 노력하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에 지금 그 순간 지하철이 멈춰서서 3분만 움직이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토해낼 것이고, 5분이 지나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걱정할 것이고, 10분이 지나면 공포가 밀려오겠지요....
life story
2014. 4. 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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